아-하!👋(아쇼카-하이!) 안녕하세요, 아쇼카 한국의 May & Megan이에요. 짜잔📙 드디어 2020년 9월 28일, 오랜 제작 과정을 거쳐 <**상수리북>**이 세상으로 나왔어요.🥳 이번 편에서는 <상수리북> 제작기 마지막 편으로, <상수리북> 발행부터 발행 이후의 행보에 대해 전해드릴게요.🌳

<상수리북> 미리보기 8초컷

<상수리북> 미리보기 8초컷

<상수리북>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, 비매품이자 한정판으로 제작되었는데요. 한정판으로 만든 만큼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기 전, <상수리북>에 관심 있는 분들을 프리뷰어단으로 모집해, <상수리북>에 대한 감상평과 가능성에 대해 먼저 들어보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. 또 아쇼카 한국이 위치한 소셜벤처 클러스터, 헤이그라운드에서 '상수리 다방'☕이라는 깜짝 이벤트를 통해 소셜 섹터 종사자 여러분을 위한 이벤트도 열었고요. 그 현장을 하나씩 공개해볼게요.

<상수리북> 프리뷰어 📝

<상수리북> 프리뷰어 모집 이벤트

<상수리북> 프리뷰어 모집 이벤트

<상수리북> 프리뷰어는 발행일 다음 날인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, 아쇼카 한국과 체인지메이커스 SNS를 통해 모집했는데요. 중/고등학생부터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, 교사, 학부모, 소셜 섹터 종사자 등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분들이 프리뷰어로 지원해 주셨어요. 저희의 기대보다 훨씬 더 많은 숫자의 프리뷰어들이 지원해 주셔서 정말 기뻤답니다.😁

<상수리북> 프리뷰어 신청자 분포도

<상수리북> 프리뷰어 신청자 분포도

프리뷰어들의 <상수리북> 만족도

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<상수리북>의 내용과 디자인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셨어요. 총 5점 만점의 만족도 조사에서 '내용' 관련 만족도는 평균 4.7점, '디자인' 관련 만족도는 평균 4.8점의 응답이 기록되었어요.

<상수리북> 만족도

<상수리북> 만족도

더불어, <상수리북>에서 본인이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에 대한 감상평과 추천사를 남겨주셨는데요. 그중 인상 깊었던 몇 분의 코멘트💬를 함께 나눌게요.

<aside> 🙋🏻‍♂️ 회사 생활이 힘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 상상해 보았을 산티아고 길을 걸으며, 제주에 직접 길을 만들 생각을 하게 된 계기 자체가 너무 평범해서 놀랐다고 할까요? 누구나 체인지 메이커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-김ㅇㅇ, 40대 소셜 섹터 종사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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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aside> 🔁 쌍방향의 책처럼 느껴졌다.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점을 찾게 했다. - 박ㅇㅇ, 20대 대학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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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aside> 👣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것, 어떻게 보면 엄청난 일이고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'내가 뭐라고'라는 생각이 이어져 마음속에 있는 잠재력을 포기하는 많은 분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. 여러분의 문제가 결국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문제이고,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 이어졌을 때에, 결국 당신은 우리가 changemaker라고 부르는, 그런 사람이 되어있을 겁니다. -박ㅇㅇ, 20대 소셜 섹터 종사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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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aside> 👱🏻‍♀️ 서명숙 선생님의 치열했던 청춘이 감동으로 다가왔고, 운명처럼 헤니를 만나 새로운 길을 여신 게 아름다운 동화 같았어요. -권ㅇㅇ, 30대 프리랜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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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aside> 🌊 지역/지역민/환경/자본의 소외라는 문제 발견과 재정의가 있었고 시민 주체의 지역 변화를 만드는 올레의 다양한 전략으로 해결해 나갔다는 흐름이 설득력 있고 너무너무 재밌다. <상수리북>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아쇼카 펠로우가 만든 따뜻한 파도를 마주했으면 좋겠다. 그 물결이 얼마나 우리 삶 가까이서 흐르고 있었는지,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또 다른 흐름을 만들고 있는지 느낄 수 있도록. 상수리북은 우리도 그 물결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준다. - 강 ㅇㅇ, 20대 소셜 섹터 종사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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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aside> 💥 막연하게 서명숙 펠로우가 훌륭한 일을 했음이 아닌, 아쇼카펠로우 1호로 선발될 수 있었던, '임팩트'의 정의와 구조를 볼 수 있었다. 이런 정의와 구조로 나도 이후에 일을 할 때 임팩트를 정의하고 구조해봐야겠다는 가이드를 제시해 주었다. -조ㅇㅇ, 회사원, 학부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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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aside> 👥 비슷한 아이디어와 시각을 가진 해외 사례들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좀 더 생각이 확장되는 느낌이었고, 아쇼카 펠로우를 다룬 책이다 보니 읽으면서 다른 펠로우들도 궁금해지기도 했다. - 이ㅇㅇ, 20대 대학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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