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-하! 🖐(아쇼카-하이!)
안녕하세요, 아쇼카 한국의 May & Megan이에요. 이번 편에서는 <상수리북>의 제작 과정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해요. 장장 5개월에 걸쳐 진행된 <상수리북> 제작기, 지금 시작합니다.💨
<상수리북>은 크게 기획 → 리서치&인터뷰 → 글 구성 및 디자인 편집의 단계를 거쳐 완성되었어요. 기획 2~3주, 리서치 및 인터뷰 1개월 반, 내용 구성 및 디자인 편집 3개월, 이렇게 약 5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<상수리북>을 제작했답니다. 이 3단계의 <상수리북> 제작 과정에서 저희가 중점적으로 진행한 태스크는 무엇이었는지 소개해볼게요
5월부터 <상수리북> 기획이 시작되었어요. 사실 처음부터 상수리'북(book)'의 형태를 확정 지었던 건 아니었습니다. 잡지, 포스터, e-book 등 다양한 후보군을 두고, 어떤 형식과 콘셉트을 선택할지 고민의 과정을 거쳤어요. 무엇보다 이 책이 여러분들에게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, 자연스럽게 시각 자료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되었죠.
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레퍼런스📑를 많이 찾아보기 시작했어요. 인포그래픽부터 에세이까지 다양한 톤 앤 매너를 가진 레퍼런스들을 온·오프라인에서 찾아보고 비교해보았어요. 어느 날은 May가 캐리어 한가득 잡지와 책을 싣고 나타나기도 했죠.😲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잡지가 존재하는지 처음 알게 된 순간이었답니다...🤪